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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리더…홍성 발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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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리더…홍성 발전 적임자”
  • 윤종혁
  • 승인 2022.04.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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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록 홍성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용록(61) 홍성군수 예비후보는 홍동면 대영리 출신이다. 금당초(19회)와 홍동중(3회), 홍성고(33회), 혜전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 꿈은 사업가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취직해 잠시 일 하다가 공무원을 하던 큰형의 권유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1980년 고향 홍동면에서 공직 생활 첫 발을 내딛었다.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1991년 홍성군에서 충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 사무관 승진 후 서부면장과 홍성군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도청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감사위원회와 경제정책과장으로 일 하다가 2018년 1월 홍성군부군수로 부임했다. 30개월 동안 부군수로 일했고, 2020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을 하며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퇴직 후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홍성 발전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을 나 몰라라 할 수 없었다. 가족들과 두 번에 걸쳐 진지한 가족회의를 했다. 어렵고 험난한 길을 왜 가려고 하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으로 퇴직한 아내 안연준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정치인의 길을 걸은 지 20개월이 흘렀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에게 명함 한 장 건네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조금씩 눈이 떠지고, 소통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고 한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금이 홍성 발전의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 혁신도시 지정으로 홍성은 기회의 땅이 됐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군수는 연습과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오직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에 대한 바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합니다. 40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가 바로 저 이용록입니다.”

이용록 예비후보자는 △내포신도시 의과대학 및 병원 유치 △여성·청소년 복합커뮤니티 조성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거립 △용봉산 종합레저타운 조성 △한우·삼겹살 먹거리타운 조성 △홍성조류탐사과학관 가족휴양타운으로 전환 △경제 활력을 위한 클린산단 조성 △홍성~내포신도시 직통버스 운영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 △홍양저수지 군민 힐링공간 조성 △혁신적 경영마인드로 책임행정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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