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정치 신인 소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상태바
<정치 신인 소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 윤종혁
  • 승인 2022.04.1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이정윤 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자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에게는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일이겠지만, 새내기에는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기만 하다. 선거 역시 마찬가지다. 네 번, 다섯 번 출마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이번이 처음인 사람들도 있다. 정치 신인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는 인터뷰 순서이다. <편집자 주>

이정윤(38) 예비후보자는 현재로써 홍성군 최연소 예비후보자이다. 오서산이 한 눈에 훤히 보이는 광천읍 담산리 중담마을에서 태어나 광신초, 광천중, 홍성고(57회)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생활기록부에는 장래 희망으로 ‘정치인’이라는 세 글자가 뚜렷이 적혀 있었다. 정치는 그에게 이상이 아닌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내포신도시에서 자영업을 했다. 허허벌판이었던 내포신도시 초창기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틈틈이 고향에서 축산업을 하시는 부모님 일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만남을 넓혀 나갔다. 광천청년회의소(광천JC) 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있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지역의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 싶었다. 이정윤 예비후보자가 정치에 첫발을 뗀 이유다.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국민의힘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가슴에 와닿았다. 모든 사람이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고, 모두에게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의힘 정치 이념이 이정윤 예비후보자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이다. 홍성에서 자유민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정윤 예비후보자가 광천읍이 있는 다선거구가 아닌 왜 나선거구를 택했는지 의아해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버지가 광천농협 이보형 조합장입니다. 부모님의 후광을 업고 정치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기 싫었습니다. 저 스스로 성장하고 미래를 개척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뒤에는 홍북읍이 홍성군 정치1번지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이정윤 예비후보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어렸을 적 집안 경제가 정말로 힘든 때가 있었는데 아버지는 항상 중심을 잃지 않으시고 원칙을 지키며 어려움을 이겨내셨습니다. 아버지의 삶이 제가 가야할 길의 이정표입니다.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며, 언제나 주민들과 동행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