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성인학교에도 새 학기가 시작됐다.
내포성인학교 중학과정 2학년 학생들의 개강식이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평생교육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2학년 학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앞으로 학급을 이끌어 갈 반장과 부반장·총무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반장에는 김유화 씨, 부반장·총무에는 방일빈 씨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임명됐다.
최광목 교장은 “2학년이 공부하기 좋은 학년이다. 앞으로 고교 진학이라든지, 더 지나서 대학 진학까지 하실 분들은 2학년 때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된다. 코로나19가 종식이 안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학업에 정진해 달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교훈은 '성실함으로 우리가 빛을 보리라'다.
한편 내포성인학교는 홍북읍 내덕리 서력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개교했다. 2학년 수업은 수, 목,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문의는 전화(631-63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