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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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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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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을학교 매니저 변동 예정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가 지난 19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결성, 갈산, 천수만행복마을학교의 매니저가 변동될 예정이다. 갈산마을학교는 김계동 매니저가 물러나면서 후임 매니저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마을학교 운영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지난해 마을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는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9개 마을학교의 매니저와 유희전 교육체육과장, 이은희 평생교육팀장, 정상섭 장학사 등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개 마을학교의 매니저는 각 마을학교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의 성과와 2022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토론 시간을 통해 예산을 비롯한 올해 일정에 대해 군·교육청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천수만행복마을학교 신현미 매니저는 “3월부터 마을학교를 시작하려면 학교와 학사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학교 일정은 1~2월에 확정이 되기 때문에 예산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은희 평생교육팀장은 “교육청에서 아직 예산 확정이 나지 않았지만 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예산이 체택됐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올해로 마을학교 사업 1기가 끝나면서 9월 중에 2기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실무협의회를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해 각 마을학교의 매니저와 군, 교육청이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홍성 마을학교 사업은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3월부터 12월까지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흙으로 빚는 도자기 공예 △사계절 생태놀이 △햇살 마을교실 △목공교실 등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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