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암산 기슭 9홀 규모 조성
내포신도시 골프장 조성 사업이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곧 착공에 들어가 오는 가을에는 시범 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포신도시 골프장 시행사인 ㈜사계절컨트리클럽은 최근 공사와 관련한 행정 절차를 끝냈다. 최대한 빨리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골프장은 예산군 목리 일원인 수암산 기슭 38만2455㎡에 만들어진다. 누구에게나 라운딩 기회가 열려 있는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다. 골프장 인근에는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도 조성된다.
㈜사계절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을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주변에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등이 있는 것을 고려해 연면적 3700㎡에 달하는 클럽하우스를 짓는다. 이곳에는 74타석의 골프연습장과 함께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장이 함께 들어선다.
㈜사계절컨트리클럽 김건우 대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골프장과 단독주택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