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노인회가 제4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기 한궁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8일 홍주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개인남자부에서는 △1위 홍성읍 김민식 △2위 구항면 박완균 △3위 결성면 김석권, 갈산면 김석환이 수상을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여자부에서는 △1위 홍동면 한무홍 △2위 금마면 이안순 △3위 갈산면 박순기, 결성면 장유태가 수상했다. 단체전 2위는 결성면이 3위는 홍북읍이 차지했다.

조화원 홍성지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궁대회가 취소돼 아쉬웠는데, 이번에 한궁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한궁은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한궁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종목으로 2.5M 거리의 원형 표적판에 자석식 한궁핀을 던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