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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도의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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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도의원 눈독
  • 윤종혁
  • 승인 2021.11.2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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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이종화, 군수 도전장
​​​​​​​선거구 어떻게 바뀔까 관심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도의원과 국민의힘 이종화 도의원이 군수 출마를 준비하면서 벌써부터 자천타천 여러 사람들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영란 현 도의원과 홍성지역위원회 채승신 상무위원, 이풍세 전 홍성군축구협회장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이병희 군의원과 노운규 군의원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는 것이 민주당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병희 군의원은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정당의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한다.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헌수 군의원과 장재석 군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헌수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당에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군의원은 “도의원에 출마할지 아니면 군의원에 출마할지는 당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변수는 선거구 획정이다. 선거구가 어떻게 나뉘느냐에 따라 출마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홍성읍과 홍북읍, 금마면과 구항면, 갈산면이 도의원 1선거구이다. 도의원 2선거구는 광천읍과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결성면, 은하면이다. 도의원 1선거구와 도의원 2선거구 인구 편차는 약 3.5배이다. 1선거구가 월등히 많다.

선거구는 올해 연말에 충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도의원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A씨는 “선거구가 어떻게 나뉘느냐에 따라 도의원에 도전할지 아니면 군의원에 도전할지 그때 가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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