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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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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당선
  • 윤종혁
  • 승인 2021.10.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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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산업 발전 위해 최선”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선출된 손세희 당선자가 대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한한돈협회

손세희(54) 전 한돈협회홍성군지부장이 대한민국 한돈 산업을 이끌어가는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대의원 212명 중 20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손세희 당선자는 2위인 이기홍 후보를 10표차로 따돌리며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광천읍 비젼농장 김건태 대표가 제14대 한돈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손 당선자는 갈산초와 갈산중, 홍성고, 충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공약으로 △구제역에 대한 국가적 방역체계 제안과 피해 농가에 대한 합당한 보상요구 △대기업의 양돈업 확장 저지와 정책 수립 과정에 능동적 대응 △자조금 혁신과 역량 강화 △환경기후 변화에 대응해 정부의 지원 촉구와 불합리한 환경 규제에 대처 등을 제시했다.

손세희 당선자는 “앞으로도 정부가 우리 한돈 산업과 소통을 거부한다면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돈인 전체의 권익을 위해 의연히 맞서 싸울 것이다. 특히 농가가 주인이 되는 한돈협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가적 방역대응, 한돈인의 권익보호, 2세 경영지원, 환경기후 변화 대응, 협회와 자조금의 혁신과 역량강화, 국민에게 공감받고 사랑받는 축산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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