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지정2리 조성순 씨 텃밭에 지름 150cm의 거대 호박이 자라났다. 조성순 씨도 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본다고 한다. 무거워서 성인 남자 혼자 들지 못할 정도이다. 호박은 지난 4월 파종한 것으로 이 호박 외에도 커다란 호박들이 크기를 뽐내고 있다. 거대 호박은 식구들끼리 모여 나눠먹을 것이라고 한다. 조성순 씨의 아들이 어머니가 키운 호박을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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