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군은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 8년간 641억(민자174억 포함) 규모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유기농업의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로 기간 만료가 도래한 유기농업 특구에 대한 기간 연장 승인을 거쳐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164억(민자11억 포함)을 투자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차별화된 유기농업 모델 구축, 유기농산물 브랜드 가치향상, 군민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유기농 특구지역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로 인한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200억 원, 고용유발 효과 480여 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