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비케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엠피알브레인, 에이치엠오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동차용 접착제 업체 비케이가 홍성일반산업단지 2만3984㎡에 96억원을, 건강식품 업체 에이치엠오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4576㎡에 40억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과 연구시설을 신설한다. 광섬유케이블 업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경기 수원에서 내포신도시로 공장을 옮기고, 엠피알브레인은 경기 고양에서 금마면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4개 기업이 들어서면 167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31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2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생산활동 이후에는 매년 1106억원의 생산 및 26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