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도의원이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청 신청사 건립, 홍성 원도심 공동화 방지, 광천 상권회복,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내포첨단산업단지도로 개통과 역세권 개발, 충남민항 설치 등 급변하는 시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군수가 필요하다”며 “10만 홍성군민에게 꿈과 비전, 희망을 안겨주는 군수가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소재지에 걸맞게 홍성을 문화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고 누구나 오고 싶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자랑스러운 홍성군민과 늘 소통하는 든든한 동행으로 가장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승만 의원은 이를 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홍성을 문화관광 예술교육의 품격있는 도시로 조성 △내포혁신도시를 중심축으로 홍성군 발전 원동력 추진 △홍성과 광천 공동화 방지를 통한 상권 회복 △군민이 편리한 신청사 건립 △기업하기 좋은 홍성 만들기 △해변 레저시설 설치 △홍주시 전환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