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다이소 인근에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예쁜 가게 79파운야드가 문을 열었다. 송지은(48) 대표는 원래 다른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서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79파운야드 매장을 우연히 알게 되고 홍성에선 생소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했다.
매장 주변에도 케잌과 크로플을 파는 곳은 있지만 둘을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맛도 있지만 다양한 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저희 가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자신도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게의 제품 맛에는 자신이 있다.
송 대표의 말대로 다양한 케이크들이 눈과 코를 유혹한다. 79파운야드에서는 체인에서 공급받은 생지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낸다. 송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것은 딸기잼과 생크림이 올라간 빅토리아케이크와 당근과 호두가 들어간 캐롯월넛 케이크다. 가격대는 6000원 선이다. 크로플도 기본인 플레인 외에 크렌베리, 허니월넛, 파슬리 갈릭 등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크로플은 5000원선에서 시작해 토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여름에는 시즌 행사로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민트초코 1만3000원, 바닐라 9500원 이다. 음료로는 커피와 허니블랙티, 우유 종류가 있다. 플랫화이트 4500원, 자몽티 5500원, 우유 6000원 이다. 매장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휴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