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을 위한 사랑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2일 홍성읍 신동아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는 물과 음료가 들어있는 아이스박스가 의자 위에 놓여 있었다. 아이스박스 위에는 ‘택배기사님·배달기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무더위 힘내시고 부담없이 드세요’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물과 음료를 준비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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