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작은 것까지 세심히 살피는 경찰 되자”
상태바
“작은 것까지 세심히 살피는 경찰 되자”
  • 윤종혁
  • 승인 2021.07.26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2대 이만형 홍성경찰서장 취임
이만형 서장 취임식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최소의 인원만 모인 채 취임 행사를 가졌다. 사진=홍성경찰서

이만형 제72대 홍성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 개혁 등 시대적 사명감으로 홍성경찰의 역할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라는 기본 위에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더하여 책임수사 체계를 내실화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 그리고 절차적 정의를 준수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의 가치를 충실히 반영해서 군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서야 한다”며 “경찰의 본연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작은 것까지 세심히 살펴서 범죄와 사고, 일상에서 위험요인을 경찰이 찾아내 해결하는 선제적·총력적·예방적 경찰활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만형 서장은 갈산면 쌍천리 출신으로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갈산초(58회), 갈산중(28회), 갈산고(6회),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간부후보생 39기다. 서울청 홍보운영계장과 충북청 경무과장, 충북청 정보화장비과장, 대전청 112종합상황실장, 충남청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