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광천김 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청운대와 홍성군,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은 지난 14일 ‘광천김 산업육성·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운대학교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천김 집적지구지정 예정지(광천읍 신진리 607번지)와 광천읍 벽계리 일대 광천김 특화단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생산자조합 소상공인 또는 10인 이상 중소기업 조합원 업체들의 광천김 공동브랜드, 공동제조형 수출상품 기획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한 ‘광천김 산업육성 민·관·산·학 협력위원회’도 출범했다.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정상균 조합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청운대 사무처장인 배상목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