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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공원·주차장 관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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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공원·주차장 관리 소홀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7.1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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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낙협 본점 인근 공영주차장 곳곳이 파여 물웅덩이가 생겼다.
엘가프라자 옆 쉼터. 화단에 잡초가 무성하다.
공영주차장 옆으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주차장 철조망을 덮은 풀들이 성인 가슴 높이까지 자랐다.

내포신도시의 일부 공원, 주자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홍북읍 신경리 모아엘가아파트 인근에는 상가 가운데로 작은 쉼터가 조성돼 있다. 쉼터에는 작은 화단들이 있다. 하지만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화단이란 명칭이 무색할 정도다. 주민 이영창 씨는 “관리도 안 하는 화단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잡초가 자라게 하느니 차라리 보도블럭을 까는 게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곳만 아니라 인근의 공영주차장도 관리가 안 되긴 마찬가지다. 이곳 공영주차장 철조망을 따라 풀들이 성인 가슴 높이까지 자라고 있다. 잡초 외에도 문제는 또 있다. 공영주차장 곳곳이 심하게 패어 있다. 땅이 파인 곳에는 빗물이 고여 군데군데 물웅덩이를 만들어 차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해당 주차장은 8~9월 사이 주차 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 예산을 아끼는 차원에서 보수를 미루고 있으니 잠시만 불편을 참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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