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신광덕)는 인문학 기행, 안전체험 활동, 진로 활동 등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6일까지 3회에 걸쳐 학년별로 나눠 실시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각 프로그램에 전 학년 69명이 동시에 참여하였는데, 올해부터는 3가지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한 번씩 돌아가면서 실시했다. 인문학 기행은 심훈기념관, 합덕제, 솔뫼성지 등 당진 일원에서 안전체험활동은 태안 한서대 학교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로활동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충남대 등 대전지역에서 진행됐다.
3학년 조혜진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없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니까 기분전환도 돼서 공부하는 데 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