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동안 부부목장 운영
홍북읍 김영운(60)·김신애(59)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7월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영운·김신애 부부는 젖소 212두를 사육하며 ‘부부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42년차 낙농인이다. 김 씨 부부는 유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목장을 도입했다. 젖소의 개체별 성적관리, 후대검정관리, 혈통관리와 착유우의 질병관리를 통해 산유량을 높이고 고능력우 육성 등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은 “부부는 누구보다 열심히 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홍성낙협도 낙농인들이 권익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