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딸기공원 조성식이 지난 3일 대율리에서 진행됐다. 은하면에는 대율리, 금국리, 유송리, 학산리 등 100여 농가가 설향, 아리향 등 여러 품종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1960년대 초 은하면 월곡마을에서 재래종 노지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해 1968년 보교조생 종으로 대율리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했다. 은하면 딸기공원 조성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해 올해 지원을 받아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은하면 신동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딸기공원 조성을 계기로 은하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딸기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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