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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하는 홍성군민 호국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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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하는 홍성군민 호국정신
  • 홍성신문
  • 승인 2021.06.07 08: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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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복성진 복지정책과장

일상을 파괴한 감염병에도 시간은 더딤없이 흘러 어느덧 6월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한국전쟁과 제2연평해전이 발발하였고, 민주항쟁이 꽃을 피웠던 6월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를 기리기 위해 현충일, 민주항쟁기념일, 그리고 의병의 날을 지정해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의병의 날인 6월 1일은 홍성군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날입니다. 홍성은 을사늑약에 반대한 의병활동의 중심지입니다. 홍주의병의 정신은 홍주성 일원과 홍주의사총에 여실히 남아 있어 우리는 쉬이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의 정신 역시 군의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광천제일고 출신의 한상국 하사가 제2연평해전 당시 국가를 위해 자신을 헌신한 일도 있었습니다.

호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의 이웃을 돕는 것,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에 힘을 기울이는 것과 같이 공동체를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우리가 할 수 있는 호국입니다. 다행히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홍성군은 코로나19 위험에서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특히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에 마음 담아 존경을 전합니다. 호국정신이 꽃피어 있는 홍성군에서 일할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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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021-06-08 01:45:05
가까이에 있는 호국활동이라.. 참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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