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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차 접종 완료 5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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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차 접종 완료 5211명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5.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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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만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 재개
홍성군보건소에서 지난 27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들이 2차 접종을 맞고 있다.

홍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가 나왔다.

지난주부터 요양병원·시설,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홍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가 나온 것이다. 홍성에서는 지난 26일 기준 1차 9534명, 2차 5211명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7일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맞기 위해 홍성보건소를 찾은 성은주(55) 씨는 “1차 접종 당시 바로 타이레놀을 먹고 바로 자서 큰 이상은 못 느꼈다. 이번에도 타이레놀을 먹을 예정이다. 밖에 나가거나 사무실에서 일할 때 마스크 쓰는 게 너무 답답하다. 빨리 벗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하는 70~74세, 65~69세,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26일 기준 9248명이 사전 예약을 접수한 상태다. 이들에 대한 사전 예약은 6월 3일까지, 접종은 19일까지 진행되며, 60~64세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예약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백신 수급이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1차 접종이 31일부터 홍주문화센터에 마련된 홍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75세 이상 고령층 1만2020명 중 동의자 1만36명에 대한 접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접종 일시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 7월 정도면 현재 1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2차 접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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