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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지역혁신사업 중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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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지역혁신사업 중심 역할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5.2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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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주관대학 선정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지역 농·수·축산품 및 중소기업 e커머스 활성화 상생 플랫폼 구축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한다.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자체, 지역 대학, 기업 등이 연계하여 지역의 공유가치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34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청운대는 앞으로 지역혁신 자율과제를 통해 충남·대전·세종의 상생·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3개 지역 화폐 간 연계를 추진한다. 3개 지역 생활소비재 제품 중심으로 기부, 나눔,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이 공존하는 멀티플랫폼화 꾀하고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운대, 호서대, 충남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경제정책연구원,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인터파크비즈마켓 등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체 연계···핵심인력 양성할 것

또한, 청운대에서 운영하는 취업 연계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역산업체의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청년 인력의 지역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뷰티산업학과가 주관하며 앞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다른 학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호텔조리, 패션디자인, 방송영상, 공연기획, 호텔관광,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형 현장실무 교육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박두경 교수는 “청운대와 협력 관계에 있는 약 300여 개 이상 농수축산 기업, 소상공인 등은 현재 비대면 사업 환경에 맞는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대학·지역기업·지자체·연구소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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