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고 위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당대표 선거는 다음달 11일 진행된다.
홍 의원은 ‘대통령을 만들 사람’이라는 화두를 꺼냈다. 당대표가 돼서 야권 통합 및 정권 교체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통해 “당과 조직을 잘 알고, 선거와 정책을 잘 아는 사람이 당을 이끌어야 한다. 국민에게 신뢰받고 경쟁력있는 당을 만들어 야권 통합과 정권 교체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청 신설 △원외당협위원장 예우 보장 △여성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여성 임원 할당제 도입 △당원 70% 일반여론조사 30% 경선룰 현행 유지 △농축산물 중심의 통일 주춧돌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