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코로나19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의회사무국 직원 13명과 김은미·이병희 의원은 지난달 23일 금마면 죽림리 박태진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따기 작업을 도왔다. 박태진 씨는 “농촌에 일 할 사람이 없어 많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의회사무국 전필호 국장은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고맙다. 직원들이 농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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