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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백사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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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백사장 새단장
  • 윤종혁
  • 승인 2021.04.24 0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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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m 구간 모래 덮고 전망대 설치
군 “남당항 관광과 레저 공간으로”
홍성군은 최근 남당항 일원 백사장을 새롭게 정비했다. 700m 구간에 모래를 새로 덮었다. 사진 제공=홍성군

서부 남당항 일원이 백사장 복원과 전망대 설치로 새롭게 단장됐다.

홍성군은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한 백사장 유실과 침식된 연안을 복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비 등 63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을 끝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남당항에서 어사리 방면 700m 구간에 모래를 새로 덮었다. 폭은 30m 정도이다. 남당노을전망대라는 이름의 데크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충공간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 외에도 축제광장·해양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남당항을 관광과 레저, 휴식공간으로서 전국에 손꼽히는 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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