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과 균형이 잡힌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이하 왓슈) 사업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 14일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개최식을 열고 2021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왓슈’는 △홍성요리학원ㆍ홍주제과기술학원 등의 조리, 공간, 물품, 재능 △청년봉사단(잇슈)의 배달 등 공공자원 활용과 민ㆍ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읍·면 아동복지업무 담당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협의를 거쳐 취약계층 아동 25가구(80명)를 선정, 매주 1회 일주일 분량의 도시락을 총 12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사업결과를 점검 및 보완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가가 풍부하고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지역 대학교,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강화된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