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올해 4월 현재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는 임가 중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가다. 자격요건에 따라 농가당 100만원,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다. 다음달 17일 최종 선정된 농가에 선불 충전카드 형태의 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청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으로 예산 초과 시 접수가 끝나기 때문에 대상 농가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녹지과(630-1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