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8 14:29 (금)
“얼굴 보면서 대화했으면 좋겠다”
상태바
“얼굴 보면서 대화했으면 좋겠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4.1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투투메이드, 투명마스크 개발
더투투메이드에서는 투명마스크 제작에 지역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다.

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더투투메이드’(대표 이종호)가 투명마스크를 개발했다.

더투투메이드는 지금까지 의료용품 유통만을 했으나 지난달부터 투명마스크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더투투메이드가 투명마스크를 개발하게 된 것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기존 마스크가 얼굴을 볼 수 없어 언어치료, 교육이 어려워 투명마스크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이미 투명마스크가 나와 있지만 만족할 만한 제품을 구할 수 없어 직접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고가의 마스크 제조 장비를 도입하기도 했다.

더투투메이드의 투명마스크는 투명막과 천 부분을 접착제로 붙이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접합부를 초음파로 붙여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외에도 안팎으로 김 서림을 방지하는 처리도 되어 있으며 유해물질 검사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서로 얼굴 보기가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만남도 삭막해졌다. 서로 미소를 볼 수 있어야 소통이 잘 된다. 원래는 장애인 시설의 요청으로 개발했지만, 어린이집이나 고객을 응대하는 은행 등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투투메이드는 지난 5일 홍성군에 300만원 상당의 투명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