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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 우리만화연대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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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 우리만화연대 신임 회장 선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3.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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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환경 조성 적극 지원”

지역출신 만화가 고경일(53) 씨가 우리만화연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 회장은 만화를 통한 사회운동과 미술운동을 함께 해 온 시민활동가이자 풍자 예술가이다. 충남 당진 출생으로 유년 시절을 홍성에서 보냈다. 홍성중학교, 홍성고(41회)를 졸업했다. 청주사범대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배운 후 일본 쿄토세이카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카툰 만화와 풍자 만화를 전공했다. 홍성신문 만평, 내포타임즈 ‘고경일의 풍자 내포’를 연재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 회장은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만화는 웹툰으로 웹툰은 다시 게임으로 이어지면서 확대 되고 있다. 웹툰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창의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만화연대는 만화계의 전문성 있고 책임성 있는 역할을 위해 지난 1992년 결성됐다. 시민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써 만화계 저작권 문제, 젠더 문제,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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