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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중 TV 촬영지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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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중 TV 촬영지로 새단장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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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이 촬영 중인 결성중학교 전경.

결성중학교가 폐교 3년 만에 TV프로그램 촬영장소로 부활했다.

결성중학교는 1964년 개교 후 6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지만 지난 2018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학생 감소로 폐교됐다. 폐교 이후 변화가 없던 학교 건물이 촬영장소로 새 단장 하면서 학교 간판도 바꿔 달았다. 결성중학교의 새 이름은 세라여자고등학교로, TVING의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이 이곳에서 촬영되고 있다.

여고추리반은 인터넷 방송서비스 채널인 TVING이 만든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여고추리반은 매주 2화씩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출연해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성면에서 방송 프로그램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에도 결성동헌에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촬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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