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이호리 산수동마을 최영수(57) 씨가 마을 눈 치우기에 앞장섰다. 지난 6일 홍성군 일원에는 평균 9cm의 눈이 쌓였다. 최 씨는 이른 새벽부터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이용해 마을을 지나는 도로 눈을 치웠다. 최영수 씨는 “마을 주민들과 노인들이 쌓인 눈 때문에 불편을 겪을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집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