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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거리를 문화・예술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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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거리를 문화・예술 거리로”
  • 윤종혁
  • 승인 2021.01.1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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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상가번영회 이승주 회장 취임

“월산 상가 거리를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겠습니다.”

월산상가번영회 이승주(50) 신임 회장의 각오이다. 이 회장은 이달초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2019년 상인들과 힘을 합쳐 ‘제1회 월산 거리문화축제’를 치른 경험이 있다. 축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부득이 행사를 치르지 못했다.

이 회장이 꿈꾸는 월산읍 상가 거리의 모습은 맛과 예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되는 것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찾아와 다양한 끼를 선보이고 서로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단합 뿐 아니라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회장은 “2003년 월산 상가가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상권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월산상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하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과 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승주 회장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하고, 모여서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군청과의 협력을 통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월산 상가에는 100여 개의 상점이 있다. 월산상가번영회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승주 회장(010-5434-317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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