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홍성지점 직원
은행 직원들이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신한은행홍성지점에 지난달 초 50대 남성이 방문했다. 남성은 김소희 대리에게 현금 20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김소희 대리는 남성으로부터 인출 금액을 불특정 사람을 만나 대출금을 갚을 것이라는 상담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것을 인지했다. 한봉윤 청원경찰과 협력해서 인근 오관지구대에 신속히 신고했다.
한봉윤 청원경찰은 “전화나 SNS 등을 통해 쉽게 대출해주겠다는 연락이 오면 단호하게 끊고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문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9일 김소희 대리와 한봉윤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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