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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예상자 오차 범위 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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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예상자 오차 범위 내 혼전
  • 윤종혁
  • 승인 2020.12.0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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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지방선거 군수 출마예상자 여론조사
정당지지 국민의힘 43.7%・민주당 26.6%
당적 없는 출마예상자 여론조사에서 제외

 

제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출마예상자들이 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신문은 지난달 26일 피트렌드리서치에 의뢰해 창간 32주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에 치러질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홍성군수의 경륜으로 무엇이 가장 적합한지, 정당별 군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다. 또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차기 홍성군수의 경륜으로 무엇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9%가 경영 및 경제인이라고 손꼽았다. 공무원 17.4%, 사회단체장 15.5%, 지방의원 12%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2%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오배근 전 도의원이 19.8%, 조승만 도의원 13.5%, 최선경 전 군의원 11.3%,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 5.2%, 조성미 풀무생협 이사장이 4.6%를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2.5%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종화 도의원 19.8%, 채현병 전 홍성군수 17%,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 14.8%,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 의장 13.7% 순으로 답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2.6%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2%이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3.7%, 더불어민주당 26.6%, 기타 정당 9.4% 응답이 나왔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8.1%이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 나왔다.

한편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들 중에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빠졌다.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사람은 김기준 전 청양부군수, 김재원 전 충남경찰청장,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이사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국번별 임의생성을 통해 홍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541명이 응답해서 2.80%의 응답율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1이다. 행정자치부 2020년 10월 말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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