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노승천<사진> 의원이 ‘노운규’로 이름을 바꿨다.
노 의원은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으로부터 승천(承仟)에서 운규(夽奎)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허가받았다. 노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라며 “도로에도 이면도로가 있고 지방도로가 있고, 국도가 있듯이 이름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개명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옛 선인들은 본인의 마음가짐이나 뜻 한 바를 ‘호’를 붙여 사용하기도 했다. 이름을 바꿔서라도 그 쓰임새가 많아지고 홍성에 더욱더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열심히 밥값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