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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식물-닭장의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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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식물-닭장의 풀
  • 홍성신문
  • 승인 2020.09.1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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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Commelina communis

닭장의 풀은 달개비 · 닭의 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잘 자란다. 달개비라는 이름은 닭의 볏 즉 닭 머리에 장식처럼 붙어있는 닭의 볏에서 달개비라는 이름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한문으로 계관초(鷄冠草) 라는 이름도 있다.

꽃은 7~9월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쌓여 취산꽃 차례로 달린다. 방사능 지표식물로 알려져 러시아에서는 방사능 시설 주변에 심어 꽃 색깔의 변하는 모습으로 오염 여부를 체크하기도 한다. 봄에 어린잎은 식용하며,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跖草) 라는 약제로 쓴다고 한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과 당뇨병에도 쓰인다고 한다. 꽃말은 '시샘' 2020년 9월 9일 홍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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