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수료…다양한 지원 활동 기대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 21명이 이주민 의료통역을 위해 과정을 끝냈다. 이들은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성이주민센터는 지난 2일 ‘이주민 의료통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5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8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한국의 의료서비와 각 진료과에서 사용하는 의료 용어, 통역활동가 윤리와 심리지원 등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노동 관련 문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홍성이주민센터 유요열 대표는 “수료자들은 앞으로 홍성이주민센터의 자격검정을 통해 통역활동가로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자의 지원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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