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박철한 작가, 열린동해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상태바
박철한 작가, 열린동해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 윤진아 시민기자
  • 승인 2020.06.28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읍 대교리 주민인 박철한(55·사진) 씨가 제39회 열린동해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전에 당선됐다.

열린동해문학연합회, 열린동해문학출판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박철한 작가는 <초등학생의 첫 펜팔>, <어렵게 입은 군복>, <요양보호사의 경험> 세 작품을 응모해 신인상에 당선됐다.

서부면 이호리 중촌이 고향인 박철한 작가는 서부초(44회), 갈산중(29회), 갈산고(7회), 예산농업전문대학교 농촌학과(7회)를 졸업했다. 2000년 불운의 교통사고로 인한 신경손상으로 중증장애를 얻어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허무감에서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8년 야후코리아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수필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2016년에는 일상에서 포착한 단상을 은유·의인화한 작품 <수줍은 마음의 동백꽃>, <수선화 새싹의 아우성>, <임의 눈동자> 등으로 지필문학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현재 지필문학, 마중문학, 민들레문학, 문학의 봄, 솟대평론, 시마, 열린동해문학 등 7개 문단 필진으로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시산문테마수필집 <양철지붕 집 세 채>(바른북스)를 동인들과 함께 출간했으며, 올 연말 각 문단에 발표한 작품과 미발표 수필을 묶은 단행본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