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공무원·소상공인·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문화사업단이 펼치는 공익사업 ‘나눔 템플스테이’의 일환인 이번 토닥토닥·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진·공무원 2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박 4일까지 지원하며,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심리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여행업계 종사자들을 10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까지 지원한다.
두 템플스테이 모두 산사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식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남지역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예산 수덕사, 서산 서광사, 공주 갑사, 마곡사, 학림사, 부여 무량사, 논산 지장정사 총 7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