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아파트 옆 2023년 3월 개교 목표
홍북초등학교의 내포신도시 이전 신설이 확정됐다. 초·중학교 통합 학교로 오는 2023년 개교 예정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홍북초 강당에서 내포신도시 이전과 중학교 통합 신설에 대한 설명회와 학부모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전체 학부모 63명 중 56명이 참여해 50명이 찬성에 표를 던졌다.
학부모의 80%가 이전 신설에 찬성함에 따라 홍성교육청은 충남교육청과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3월에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옆 부지에 ‘홍북초·중학교’로 개교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국적인 학생수 감소 추세에 따라 홍북초 이전만승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구본용 홍성교육청 행정과장은 “학부모 대다수가 중학교 통합 이전에 찬성했다”며 “통합학교 신설이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