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주민 복지서비스 박람회’가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복지관, 자원봉사관, 사회협력관, 프리마켓·먹거리 코너 등으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했다. 박람회는 홍성군 주최, 홍성군지역사회보장체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7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팬여울 앙상블, 사람섬김 중창단, 피노키오 어린이집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홍성군 복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7일 ‘안녕 쉼터’를 제작·설치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와 읍면 이·통장, 노인회장 등과 사전 면담을 통해 평상 필요 여부와 설치 장소를 협의해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상 제작에는 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를 비롯해 청운대 품앗이 봉사단원들이 제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방은희 센터장은 “‘안녕 쉼터’ 제작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안녕 쉼터’가 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는 사랑방 역할을 해 줄 소통의 창구가 되길 희망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숙)가 지난달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제20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소리의 흥겨운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홍성의 향토가수 유준과 송요선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방송인 김성환은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충청사람과문화가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지난달 22일 빵을 전달했다. 충청사람과문화정윤 이사장은 “홍성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빵을 함께 나누며 밝고 활기차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충청사람과문화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IL이 홍성사회복지관에 지난달 20일 주유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유 상품권은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기관차량 주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사회복지관 오왕근 관장은 “후원해 주신 S-OIL과 임직원, S-OIL 남산주유소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10년 전부터 매년 홍성사회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다.

제10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홍성군사회복지사협회 김구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홍성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지난 19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구 회장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홍성군사회복지사협회 김구 회장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이 세 단체에서 받아야 될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것 같다.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홍성군 사회복지 관련 회장님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 전달은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사회관에 3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이상원 단장은 “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지난 9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9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생일잔치를 위해 홍성제빵소에서 케이크를 후원해줬다. 노인종합복지관 드럼교실 한진환 강사의 색소폰 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이 됐다. 육통스님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여성 10명 중 7명이 일자리에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홍성군양성평등분과위원회가 ‘홍성형 일자리 발굴 정책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홍성에 사는 여성 12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자의 75.4%는 현재 일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0%는 재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희망 업종으로는 교육 서비스업(35.7%). 공공행정(23.5%)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근로 형태는 정규직 풀타임(52.6%)과 정규직 파트타임(42.6%)을 희망했다.‘현재 경제 활동의 가장 큰 어려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16회 실버예술대회가 마무리됐다.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는 11개 읍·면에서 선발된 38명이 노래 경연과 바둑과 장기 실력을 겨뤘다. 노래 경연대회에서는 홍성읍 이이천 씨가 1위에 올랐다. 결성면 최재신 씨가 2위를, 홍동면 이경자 씨가 3위를 차지했다. 홍북읍 주해숙씨와 홍성노인대학 전갑규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장기 대회에서는 홍북읍 이영호 씨가 1위를, 홍동면 이현기 씨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홍북읍 진종성 씨가 수상했다. 바둑 대회에서는 갈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여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 확산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홍성군과 홍성군양성평등분과위원회는 여성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양성평등 원탁회의를 지난 5일 진행했다. 회의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2회를 맞은 양성평등 원탁회의는 지난해 ‘함께 돌봄’과 ‘여성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 결과 올해 ‘홍성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가 개정됐으며, 외국인 아동도 내국인 아동과 동일하게 보육료 지원

충청남도 15개 장애인복지관 근무자들이 홍성에서 하나가 됐다. 제18회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협동공튀기기, 한궁, 제기차기, 하늘높이 슛,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복천규 관장은 “장애를 넘어선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며, 지역사회 기반 안에서의 중심이 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에 두 모임이 힘을 합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중앙대홍성동문회(회장 이헌용)는 우연히 사랑샘에서 사용 중인 저장고가 바닥에 습기와 비가 들어와 내려앉을 정도로 노후화돼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원들이 힘을 합심해 기존 저장고를 철거하고, 토목 공사 이후 7월 30일 새로운 저장고를 설치했다. 지역 어린이를 후원하는 모임 홍길동에서도 소식을 듣고 중앙대홍성동문회와 힘을 합쳐 사랑샘을 돕기로 했다. 홍길동은 사랑샘 아이들에게 1인당 약 10만원씩 의류비를 지원했다.중앙대홍성동문회 조민건 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