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4년 대한민국온천대축제 유치를 위해 지난 18~19일 개최된 제1회 덕산온천축제가 열린 행사장은 연인원 1만5000명의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온천골의 족욕체험’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얼음썰매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통방식의 썰매를 끌며 동심으로 빠져들었다.이밖에 마당극 ‘덕산온천을 사랑한 황새’를 비롯해 소원분수 힐링의 샘,

우리고장의 명산 오서산, 그 산 길을 터덜대며 오르다 오르다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고 내려오는 길. 유난히 내 눈에 들어오는 예쁜 감이 달린 나무, 너 참 아릅답다!.

사진작가 노중호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노 씨는 자신을 “그냥 취미 삼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람이다”며 광천에 자신의 조그만 갤러리가 있다고 소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보고 마시고 즐기는 국화향 나누기’ 전시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전시회 기간 국화시험장에서 재배된 국화 160계통에 대한 평가와 함께 관상국화 우수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국화시험장을 찾은 재배농민, 지역주민 등 방문객들은 전시된 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광천읍 담산리 상담주차장에서 오서산으로 올라가는 길 초입. 단감을 파는 이색 경운기가 지나는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다. 올해 태풍에 감이 많이 떨어져 감 값이 비싸다는데 경운기에서는 12개에 만 원을 받고 있다.애교 많은 서울 아줌마는 시식용 단감을 열심히 깎아 일행과 나눠 먹고, 얼굴이 벌게진 아저씨는 “세 바구니 샀으니 한 바구니는 덤으로 달라”며 호기를

덕산면 온천지구 대로 주변 가로수에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덕산면 한 주민은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많았는데 가로수 주변 사과나무는 주변에 큰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 열매가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