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식물

방가지 똥

2020-05-10     홍성신문

학명 : Sonchus oleraceus
방가지 똥은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데
점차 끈적끈적한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것이 똥색을 닮았다하여 방가지 똥이라 부르며 다른 이름으로 고채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5~9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맛은 쓰고 차며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단백질, 칼슘과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여 차나,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질환예방과 부스럼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몸이 찬 사람은 과용을 주의해야 한다.
2020년 5월 2일 홍성읍
김안식(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