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JC 헌혈 활성화에 '두 팔'

충남혈액원과 헌혈행사 개최...매월 진행 예정

2020-04-26     김영찬 기자
헌혈희망자가

홍성청년회의소(이하 홍성JC)가 코로나19로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홍성JC는 충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21일 홍성읍 다비치안경원 맞은편 복개주차장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JC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주민들의 호응에 오전에만 20명 넘는 헌혈자가 몰려 일부 헌혈희망자는 순서가 오후로 밀리기도 했다. 홍성JC 전성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헌혈하는 사람이 줄어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좀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JC가 함께하는 헌혈행사는 16일로 일정이 잡힌 6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