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직 잊을수 없다

192회째 촛불문화제 가져

2020-02-22     김영찬 기자
매월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촛불문화제가 지난 21일로 192회째를 맞았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개최하던 문화제는 이제 한달에 한번으로 줄었지만 촛불은 계속 밝힐 예정이다.
문화제를 열고 있는 홍성문화연대 한송이 씨는 “이제 전국에서 정기적으로 문화제를 하는 곳은 얼마남지 않았다”면서 “참사가 있었던 4월에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문화제에는 홍성으로 이주한 희생자 부모 4명도 참석해 함께 촛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