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2019-11-05     김영찬 기자

홍성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A씨의 아파트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평소 투석치료를 하는 등 투병생활을 이어왔다고 한다. 지난달 18일 이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A씨의 아파트를 찾아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과학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시체의 부패 상태로 보아 사망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