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 4학년 특별한 영화 감상

영화 ‘우리집’ 관람…감독과의 대화시간 가져

2019-09-04     민웅기 기자
홍성초

 

홍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영화감독과의 대화, 사인회를 겸한 영화 관람으로 풍성한 문화나들이를 다녀왔다.

홍성초 4학년 1, 3반 학생 50여 명은 지난달 28일 CGV 홍성점에서 영화 ‘우리 집’을 관람했다. 특히 이날 관람에는 윤가은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감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도 받을 수 있었다.

이충연 1반 담임교사는 “특별 상영을 위해 영화사에 필름을 요청했는데, 학교 단위 상영은 처음이라며 영화사 대표와 감독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 ‘우리집’은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이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하는 내용이다.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