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 새단장 출발

편의시설 갖추고 주차공간 확장

2019-06-05     윤종혁 기자

홍성도서관이 3개월 동안의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다시 문을 열었다.

홍성도서관은 그동안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입로 및 주차장 확장, 소방·전기· 설비 노후시설 보수, 자료실 열람 공간 확보, 서가 정비, 쾌적한 휴게 공간 조성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1층에는 강당과 휴게실, 창작공예실이 들어섰고, 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만들어졌다. 2층에는 열람실과 소모임실과 사무실, 휴게실, 연속간행물실이 만들어졌고, 3층에는 다목적실과 동아리방, 평생학습실이 만들어졌다. 특히 2층에는 정보검색과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홍성도서관 안영숙 관장은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는 동시에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였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이다. 대출회원권을 소지한 사람은 1인 5권을 빌릴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