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매화(雲龍梅花)

2019-03-31     guest

뜰 안에 매화가 피었다.
쥔장을 불러볼까 말까, 들어설까 말까 “사진을 찍으시려고요.” “뒤뜰에 운용매화가 피기시작 했어요!” 운용매화는 구름 위를 나는 용처럼 고귀한 자태와 진한 향은 꿀벌을 부른다.
2019년 3월 10일  글·사진=김안식